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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초와건강

백년초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하늘이 준 선물 백년초

제주 자생 식물인 백년초는 우리 제주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가 영혼의 담겨져 있는 민간요법 사용한 백년초 몸통과 줄기를 말합니다.

예로부터 제주인들은 영농에 종사해 오면서 길을 걷거나 새벽에 밭에 가다 발을 헛디디거나 다른 물건에 충격을 받았을 때, 무릎에 통증이 오고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겼을 시, 또는 여성의 산후에 젖몸살을 하거나 여름에 두드러기, 피부병, 화상, 특히 턱 밑에 볼거리나 종기가 나면 백년초(줄기)를 때내어 가시를 제거하여 옆으로 포를 뜨듯이 갈라 상처 및 통증이 있는 곳에 부착하여 민간요법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같으면 질병의 종류에 따라서 병원에 가면 병의 종류마다 달라서 치료하는 과를 각각 다르게 찾아야 하지만 백년-이백년 전에는 마땅한 병원이 없어서 백년초를 가지고 치료에 사용하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제주인들은 수백년간 위와 같이 질병이 발생했을 때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약처럼 사용하면 이병 저병 다 나으니 '아~백가지 병이 다 낫는구나'해서 백년초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즉 백년초는 줄기가 민간요법에 사용되었기 때문에 백년초 줄기보고 백년초라고 하는 것이고 곧 줄기가 백년초입니다.

백년초는 줄기의 왕가시를 제거하여 생으로 직접 먹는 것이고 열매는 땅에 떨어지면 3주안에 바로 뿌리를 내려 백년초 싹이 나오고 8개월이 지나면 주황색 꽃봉오리가 생겨 10개월 만에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립니다.
열매는 2개월 반이면 완전히 성장하고 따지 않고 놔두면 그 열매자체에서 또 꽃을 피우고 또 열매가 달리고 하기를 반복하여 열매에서 열매가 15개까지 달리는 것이 백년초입니다.
그리고 백년초 묘종을 한번 식재하면 기본적으로 300년 이상 사는 식물이며 그 크기는 5 ~10m가 되고 영하 20도에서 얼지않고 꽃도 1년 365일 한겨울에도 피는 것이 백년초입니다.

그리고 백년초 불과 3 ~ 40년 전만해도 제주 바닷가 일대 수십만 그루가 자생하였으며 초가집 뒤뜰에도 한 두 그루씩 약재로 사용하려고 심어져 있었습니다.
현대 근대화가 이루어지면서 또는 해변도로가 나면서 다 제가 멸종되는 일부를 수집하여 40여년 전부터 제주 역사를 보존 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년초는 다른 선인장들과는 유전인자가 근본부터 종자가 다른것이므로 소비자들 께서는 혼동되지 않게 명확히 알으셔야 될 것이라서 이 글을 올립니다.